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KBS 2TV의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를 제작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첫 전파를 탄 ‘오늘부터 사랑해’는 서울 북촌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짚어볼 휴먼 가족 드라마다.
입양과 파양, 재입양 끝에 ‘동락당’의 가족이 된 윤승혜(임세미)와 의사 출신 파티쉐 강도진(박도진)의 우여곡절 결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총 10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연출은 드라마 ‘감격의 시대’, ‘공주의 남자’, ‘추노’ 등의 책임프로듀서 최지영 PD가 맡았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특히 자체 시청률 19.8%로 종영한 드라마 ‘달콤한 비밀’의 후속으로 KBS일일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일일드라마는 ‘루비반지’(21.8%), ‘천상여자(21.2%), 뻐꾸기 둥지(24.2%), 달콤한 비밀(21.3%) 등 4편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업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오늘부터 사랑해’ 또한 첫회 시청률은 18.2%(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몽벨 관계자는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드라마 주인공들의 다양한 꿈을 펼치는 무대가 되는 것도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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