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백일섭이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아크로폴리스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서는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최지우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식사를 가장 먼저 마친 백일섭은 "난 걸음이 느리니 먼저 출발하겠다"며 채비를 서둘렀다. 앞서 백일섭은 다른 할배들에 비해 느린 걸음으로 뒤쳐지기 일수였다.
인터뷰에서 백일섭은 “여행 전 3kg을 감량했다. 앞장 서야 하는데 형들 뒤만 따라가는 것 같았다”라고 앞선 여행들을 회상했다.
백일섭은 아크로폴리스에 오르는 데 성공했고, 그는 "걱정을 많이 했다. 올라가면서 몇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나름대로 굳은 결심 덕분에 오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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