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어린이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과 위생적 조리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일부터 24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와 튀김, 슬러시,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등의 식품 조리·판매업소다.
또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주변 식품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조리·판매업소의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hsoul3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