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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 서울 곳곳서 진행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 서울 곳곳서 진행

등록 2015.04.16 18:20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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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인 16일 추모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사진=서울특별시 제공세월호 1주기인 16일 추모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사진=서울특별시 제공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1주기인 16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1주기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서울시내 각 대학에서도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다. 진보 성향의 대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이날 오후 이화여대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결의대회가 끝난 뒤 서소문근린공원을 거쳐 청계광장으로 행진했다. 이들은 청계광장에서 오후 6시께부터 추모 집회를 연다.

단원고등학교 교사였던 고 최혜정 씨의 모교인 동국대에서도 오후 2시부터 장충동 캠퍼스에서 추모 행사를 열었다.

추모 집회는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희생자 유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세월호 1주기 범국민 추모문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130개 중대 1만여명의 경력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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