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9℃

  • 인천 9℃

  • 백령 9℃

  • 춘천 8℃

  • 강릉 7℃

  • 청주 9℃

  • 수원 11℃

  • 안동 9℃

  • 울릉도 7℃

  • 독도 8℃

  • 대전 10℃

  • 전주 8℃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2℃

  • 창원 11℃

  • 부산 13℃

  • 제주 15℃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견본주택 1만8000여명 몰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견본주택 1만8000여명 몰려

등록 2015.04.19 13:33

김성배

  기자

공유

현대건설이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견본주택에 2만명에 육박하는 예비 청약자가 다녀가 청약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견본주택 문을 연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가 오픈 후 19일 오후 12시까지 1만5000여명이 방문했고, 총 3일간 1만 8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날 밝혔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3.3㎡당 평균 141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책정돼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중도금무이자의 금융혜택까지 더해져 견본주택 오픈 당일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은 오픈 전부터 입구에서 약 100미터 가까이 긴 줄이 이어졌다. 실수요자 위주의 방문객들은 청약상담 창구에서도 차례를 기다리며 유니트별 설명과 혜택 등을 꼼꼼히 살피며 청약의지를 내비쳤다.

84A㎡ 타입의 경우 판상형타입으로 구성되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고, 84B㎡ 타입은 ‘ㄷ’자 주방 레이아웃을 적용해 개방감 있는 주방폭을 확보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젊은 부부는 “현재 서대문구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 이 아파트는 서울 도심에서도 분양가가 비싸지 않고 금융혜택까지 있어 눈 여겨 보고 있다가 방문하게 됐다”며 “특히 광화문에 위치한 회사와도 가까워 출근길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 내 브랜드 대단지로 자리잡게 될 예정이고 초중고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해 교육여건이 좋은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며 “다음주에 진행되는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 동에 전용 59~84㎡ 총 96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521가구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기존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백련산 1차~3차 3,221가구와 합치면 4184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로 단지 바로 옆에는 응암초가 있으며, 사립초인 명지초 및 충암초도 인근에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이며, 3호선 녹번역, 6호선 응암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리한 위치로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광화문·종로 등 도심권까지 수월하게 이동 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청약 일정은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30일 당첨자발표 후 다음달 6~8일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로 35(응암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8월예정이다. (문의 02-302-7203)

힐스테이트 백력산 4차 견본주택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 홍보 대행사 더피알)힐스테이트 백력산 4차 견본주택 내부 전경(출처=현대건설 홍보 대행사 더피알)



김성배 기자 ksb@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