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대행사 마련···총 1500명 초청
포스코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21일 포스코는 오는 5월5일 EBS와 함께 포스코센터 1층 로비 아트리움에서 ‘포스코 키즈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양사 후원기관 어린이 400명을 포함해 총 15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기존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상상력이 커지는 포스코 키즈콘서트’로 바꾸고 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을 진행해 왔다.
‘포스코 키즈 콘서트’는 지난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짝수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공연과 함께 매직쇼, 어린이 합창 등 오프닝 공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어린이날 개최되는 본 공연에는 양사 후원기관 어린이를 초청돼 기업 메세나 공연으로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1일 3회(15:00, 17:00, 19:30)진행되며 관람 응모는 4월22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지며 일반인은 EBS홈페이지를 통해, 포스코 그룹 임직원은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된 사람은 초대권을 공연장 티켓부스에서 사전에 지정된 좌석의 티켓으로 교환해 공연장에 입장하게 된다.
특히 공연에 앞서 포스코는 ‘번개맨의 친구 스틸보이·스틸걸’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스틸보이와 스틸걸은 공연 전 번개맨과 함께 무대에 나란히 서서 번개체조를 할 기회를 얻는다.
모집기간은 4월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번개체조 동영상을 찍어 사연과 함께 이메일(posco_concert@daum.net)로 보내 접수하면 된다. 4~10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발 결과는 4월29일 개별 통보된다.
또한 공연 당일 포스코센터를 찾은 어린이를 위해 신나는 미술여행 ‘키즈아트투어’와 ‘키즈아트플레이’가 진행된다.
키즈아트투어는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 설치된 故 백남준씨의 예술작품을 비롯해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움직이는 동상 등 포스코센터에 전시된 다양한 미술작품을 큐레이터와 함께 관람하는 투어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아울러 키즈아트플레이는 철사 등을 활용한 미술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 직접 미술작품을 만들어보며 ‘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밖에도 스틸랜드 포토존, 퀴즈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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