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의 탈퇴설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증샷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월 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VE YOU BOSS. 엑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타오와 이수만 대표는 다정하게 러브샷을 하고 있다. 잔 속의 술을 반쯤 마신 상태다. 특히 팔을 서로의 팔에 걸고 있어 다정해 보인다.
앞서 타오의 아버지는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엑소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타오에게 관심과 사랑을 준 팬들에게 큰 상처가 될 결정을 하게 된 것을 사죄드린다"라며 타오 탈퇴에 대해 언급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엑소 타오 탈퇴설에 과거 이수만 대표와 러브샷 사진 재조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타오 탈퇴설 났는데 이수만 대표와 러브샷 재조명 씁쓸하네" "엑소 타오 탈퇴설, 정말인가요?" "엑소 타오 탈퇴설, 이수만 대표랑 저랬었는데..." "엑소 타오 탈퇴설, 제발 사실이 아니길" "엑소 타오 탈퇴설,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 타오는 지난 1월 MBC ‘아이돌육상대회’에서 부상을 입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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