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최지우의 매력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서는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 최지우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보짐꾼 최지우는 서툴지만 알뜰살뜰 꽃할배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서진은 최지우가 할배들과 길을 찾던 도중, 답사를 온 길을 헤매는 모습을 보고는 "길 몰라요?"라고 물으며 웃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최지우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완벽하지 않은 점이다. 길치에 백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말하는데 백치 미. 길치 미. 미를 이야기하는 거다"라고 황급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이서진의 보조개가 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칭찬을 해달라니까 왜 험담을 하느냐"고 타박하자 이서진은 "아름다움이 있다는 거다. 오해하지 마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서진과 최지우는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예상치 못한 밀착 스킨십에 당황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서진과 최지우는 함께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호텔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이때 비좁은 엘리베이터에 VJ가 들어오면서 이서진과 최지우가 좁은 공간에서 밀착하게 됐다.
최지우와 이서진은 카메라를 통해 이 모습을 확인했고, 이내 쑥스러운듯 서로 민망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특히 이서진은 괜한 VJ에 “네가 먼저 내려”라고 괜시리 윽박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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