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박수진 결혼에 ‘테이스티 로드’ 측이 입장을 전했다.
15일 오전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측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프로그램 제작진은 박수진과 배용준의 결혼에 대해 몰랐으며, 공식적으로 들은 바 없다”며 “하차 논의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었으며 올해 2월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껴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가을 결혼할 예정이며,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모두 받은 상태다.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예비신부 박수진은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에 출연 중이다. 박수진은 ‘먹방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맛깔나는 먹방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 에프터스쿨 리지와 함께 출연 중이다. 지난 8일 호주특집을 위해 출국해 6박7일간의 호주 현지 촬영을 마치고 지난 14일 귀국했으며, 15일 공식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수진은 1985년 생으로 2001년 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테이스티 로드’에 출연 중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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