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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민연금 소득율 50% 명기 타협 의견차 좁히지 못해

여야, 국민연금 소득율 50% 명기 타협 의견차 좁히지 못해

등록 2015.05.18 19:34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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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야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해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와 관련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에 대한 타협을 시도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1시간 가량 회동해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에 대한 조율을 시도했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규칙 명기를 놓고 여당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야당은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논의된 합의 사항”이라며 명기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 대표간 합의문에서도 공적연금을 강화한다는 부분을 존중한다고 했다”며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의 실무기구 합의문 당사자들끼리도 50%를 국회 규칙 안에 그대로 옮겨 달라는 것인지 여부에 대해 논의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반면 이 수석부대표는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에서 논의한 것(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은 확정치로 봐야 하고 분명히 명기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은 지난 2일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합의가 깨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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