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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액션 장면 촬영하다 얼굴 부상···눈물났다”(인터뷰)

김희선 “액션 장면 촬영하다 얼굴 부상···눈물났다”(인터뷰)

등록 2015.05.26 08:00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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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앵그리 맘’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액션 연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희선은 데뷔 후 최초로 MBC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에서 액션연기를 시도한 것에 대해 “촬영 도중 김희원의 구두발에 맞아 얼굴이 찢어졌다”면서 “태어나서 얼굴을 처음 맞아봤다. 눈물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희선은 “솔직히 맞는 순간 화가 났는데, 김희원 오빠가 ‘내가 미쳤지, 김희선 얼굴을’ 이라며 자악하더라. 그래서 내가 화를 못냈다.(웃음) 그 장면을 12시간동안 촬영했는데 중단하고 다시 찍자는 최병길 PD를 만류하고 촬영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김희선 / 사진= 김동민기자 life@김희선 / 사진= 김동민기자 life@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 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2014년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해서 남주나’를 연출한 최병길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김희선은 딸을 지키기 위해 학교폭력과 재단비리 등 권력에 발벗고 싸우는 엄마 조강자로 분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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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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