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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잔혹한 사채업자 변신··· ‘가면’ 신스틸러 기대 up

김병옥, 잔혹한 사채업자 변신··· ‘가면’ 신스틸러 기대 up

등록 2015.05.27 00:0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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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배우 김병옥이 ‘가면’에서 잔인한 사채업자로 변신,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후속으로 오는 27일부터 첫방송되는 SBS 새수목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명품배우 김병옥이 '모던파머'와 '냄새를 보는 소녀'에 이어 SBS ‘가면’에서 잔인한 사채업자로 변신,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 사진= SBS명품배우 김병옥이 '모던파머'와 '냄새를 보는 소녀'에 이어 SBS ‘가면’에서 잔인한 사채업자로 변신,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 사진= SBS


특히 드라마에서 김병옥은 수애가 연기하는 극중 변지숙과 그 가족을 괴롭히는 존재인 사채업자 심사장 캐릭터로 출연하게 된다.

심사장(김병옥 분)은 평상시에는 젠틀하고 진지하지만, 채무자한테는 배를 갈라서라도 돈을 받아내는 집요함에다 다혈질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극중 지숙(수애 분)네 가족뿐만 아니라 돈을 갚지 못하는 사람을 향한 잔혹함도 서슴치 않을 예정이다.

김병옥은 최근 SBS 드라마 ‘모던파머’와 최근 수목극 1위로 종영한 ‘냄새를 보는 소녀’에도 연속으로 출연해 빛나는 연기력으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모던파머'에서는 벙어리였다가 말문을 여는 농부로, 그리고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극중 수사계장역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해왔던 것. 그러다 이번에는 사채업자로 변신한다.

이에 따라 그는 사채업자가 사용하는 특유의 말투뿐만 아니라 장발 가발, 그리고 다양하고 톡톡튀는 패션을 통해 극에 톡톡튀는 재미와 긴장감을 한꺼번에 선사한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명품배우 김병옥씨가 최근 SBS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하면서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특히 그가 이번 드라마의 사채업자 심사장을 연기하며 신스틸러로 자리잡을테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갈 드라마 ‘가면’은 이들 주인공들과 함께 정동환, 전국환, 양미경, 박준금, 주진모, 박용수, 이종남, 김병옥, 황석정, 문성호, 김지민, 호야 등 연기파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7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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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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