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의 임신 소식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26일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촬영한 웨딩화보 속에서 정주리는 슬림한 머메이드 라인 웨딩드레스로 몸매 라인을 한껏 드러냈으며 청순하면서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옆모습으로 살짝 보이는 예비 남편 역시 훤칠한 키에 깔끔한 인상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25일 한 매체는 정주리의 측근의 말을 빌어 "정주리가 현재 임신 3개월이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돼 정주리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모두 기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주리는 임신 초기 단계로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으며 가족, 동료들의 든든한 지원과 배려를 받고 있다. 또한 임신 초기여서 웨딩앨범의 촬영도 수월하게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주리는 오는 31일 오후2시 서울 모처에서 7년간 교제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주리의 예비남편은 한 살 연하의 일반인이며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회사원이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주리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tvN '코미디 빅리그' 이번 쿼터를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05년 SBS 개그콘테스트 대상을 거머쥐며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연예계 정식 데뷔했다. 현재는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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