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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박신혜·차예련, 여★ 여름화보··· 미리보는 휴가패션

엄지원·박신혜·차예련, 여★ 여름화보··· 미리보는 휴가패션

등록 2015.05.27 12:0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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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박신혜, 차예련 등 여배우들의 여름화보를 통해 미리 휴가패션을 계획해 보자 / 사진제공= 마리끌레르, 비키, 루이까또즈엄지원, 박신혜, 차예련 등 여배우들의 여름화보를 통해 미리 휴가패션을 계획해 보자 / 사진제공= 마리끌레르, 비키, 루이까또즈


여배우들의 화보는 언제봐도 눈길을 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이다. 특히 뜨거운 여름을 맞아 작렬하는 태양에 맞서는 이들의 시원한 리조트룩은 여름 맞이 코디 바이블로 일컬어질 정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 되기 전 여 스타들의 여름 화보를 통해 휴가패션을 미리 게획해도 좋겠다.


◇ 엄지원, 우아한 보디라인··· 시간이 멈춘 듯 고혹적

엄지원이 우아하고 고혹적인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지원은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6월호에 실린 화보를 통해 강렬한 아우라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27일 공개된 화보 이미지 속 엄지원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공간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순수한 표정,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은 머리카락이 마치 신화 속 여신을 형상화한 것처럼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바람에 살며시 흩날린 의상 사이로 비친 엄지원의 완벽한 보디라인이었다. 엄지원은 손끝과 발끝까지 이어지는 우아한 라인으로 한껏 여성스러운 고전미를 느끼게 했다.

엄지원/ 사진제공=마리끌레르엄지원/ 사진제공=마리끌레르


매 사진 이야기를 담은 듯한 엄지원의 포즈 비결은 다름 아닌 '탄츠'였다. 현대무용과 발레를 결합, 탄탄한 보디라인을 완성하는 효과 외에도 몸의 언어를 풍성하게 하는 이 운동을 통해 엄지원은 전작 '소원'을 촬영하며 일부러 찌웠던 체중을 감량하고 한층 더 완벽한 몸매를 완성했다.

엄지원의 다양한 모습과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엄지원은 오는 6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비밀을 간직한 기숙학교의 총 책임자 교장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차예련 방콕 야외 수영장 포착··· ‘민소매+핫팬츠’

차예련의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차예련 방콕 야외 수영장에서 포착’이라는 제목과 함께 차예련 파파라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차예련은 야외에서 누군가와 대화하는 듯 활짝 웃으며 즐겁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다.

차예련 / 사진제공=루이까또즈차예련 / 사진제공=루이까또즈


매거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차예련은 민소매 티셔츠에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한 핫팬츠로 휴양지 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과감히 몸매를 드러낸 차예련은 꾸미지 않은 듯 가벼운 차림에 강렬한 컬러의 쇼퍼백을 적절하게 매치해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특히 올 여름 유행 컬러인 네온 핑크 컬러 루이까또즈 쇼퍼백은 모노그램에 지브라 패턴을 더해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차예련은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인조의 총애를 받는 후궁 소용조씨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 박신혜, 소녀부터 섹시까지 가능한 무지개 매력

박신혜가 여름 화보를 통해 무궁무진한 무지개 매력을 선보였다.

비키는 전속 모델 박신혜와 함께한 여름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신혜는 소녀다운 발랄함부터 요조숙녀와 섹시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신혜 / 사진제공=비키박신혜 / 사진제공=비키


특히 화보 속 박신혜는 각양각색의 여름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네온컬러 원피스에 블랙 시스루 티셔츠를 매치,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썸머룩의 정석을 연출했다.

또 다른 비키 화보 속 박신혜는 요조숙녀와 팜므파탈을 넘나드는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를 입은 컷에서 탄력있는 바디가 돋보이는 세련된 여성미를 발산했다. 또 화이트 컬러 여름 재킷을 걸친 화보에서는 박신혜 특유의 우아한 이미지가 담겨있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한편 박신혜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여름 화보는 비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 고준희 리조트룩 따라 해 볼까?

고준희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이 함께한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추가 컷이 공개되어 화제다.

하와이에서 촬영된 화보 속 고준희는 파격적인 금발 머리와 긴 다리, 그리고 몽환적인 표정과 함께 다양한 리조트 룩을 선보였다.

고준희 / 사진제공= 닥터마틴고준희 / 사진제공= 닥터마틴


특히 화려한 프린트의 롱스커트와 그 사이로 길게 뻗은 매끈한 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닥터마틴의 그리폰 샌들은 페미닌한 스타일에 고준희만의 패셔너블한 감각을 더했다는 평. 또한 에스닉한 자수가 수놓아진 블라우스와 데님 쇼츠 그리고 화이트 클라리사 샌들은 보기만 해도 청량감과 시크함이 느껴져 올 여름 리조트룩의 좋은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닥터마틴의 한 관계자는 “휴가 시즌이 다가 오면서 리조트 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리조트룩 하면 보통 페미닌한 보헤미안 룩이나 노출이 있는 섹시한 의상을 찾기 마련이지만 고준희처럼 매니시한 감각의 샌들을 매치하면 한층 세련되고 시크한 느낌을 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준희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미란다 커, 순수와 관능의 경계를 오다가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글로벌 탑모델 미란다 커를 모델로 리복의 대표적인 우먼 워킹화인 ‘스카이스케이프(SKYSCAPE)’의 화보가 매거진 W Korea 6월호를 통해 공개해 화제다.

화보 속 미란다 커는 최소한의 메이크업과 블랙 컬러의 바디 수트와 청자켓을 이용한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꾸밈없는 그녀만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무심한 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녀의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에서 드러나는 탄탄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몸매는 순수하면서도 관능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미란다 커 / 사진제공=리복미란다 커 / 사진제공=리복


한편 화보 속 미란다 커가 신은 신발은 ‘미란다커 슈즈’로 화제가 되었던 리복의 ‘스카이스케이프 하모니’로 최근 인기있는 슬립온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난 제품이다. 편안한 쿠셔닝이 특징인 몰디드 폼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데일리 워킹화로 손색없는 아이템이다.

화보 속 미란다 커의 슈즈인 리복의 우먼 워킹화인 ‘스카이 스케이프’는 전국 리복 매장 및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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