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 일요일

  • 서울 21℃

  • 인천 23℃

  • 백령 22℃

  • 춘천 19℃

  • 강릉 19℃

  • 청주 23℃

  • 수원 21℃

  • 안동 20℃

  • 울릉도 23℃

  • 독도 23℃

  • 대전 23℃

  • 전주 24℃

  • 광주 24℃

  • 목포 24℃

  • 여수 23℃

  • 대구 23℃

  • 울산 22℃

  • 창원 24℃

  • 부산 23℃

  • 제주 25℃

김의성 “홍제덕의 일그러진 신념, 너무 연기하고 싶었다”

[소수의견] 김의성 “홍제덕의 일그러진 신념, 너무 연기하고 싶었다”

등록 2015.06.02 12:29

김재범

  기자

공유

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배우 김의성이 영화 ‘소수의견’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의성은 “시나리오가 좋았다. 특히 배역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그가 이번 영화에서 맡은 인물은 정치권이 개입된 난제 사건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검찰청의 에이스 부장 검사 홍제덕. 권력의 충실한 파수꾼이다.

그는 “내가 맡은 홍제덕이란 인물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면서 “우리 모두는 신념을 갖고 살아간다. 홍제덕의 일그러진 신념에 내가 공감하고 연기할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못한 영화다”면서 “개봉을 해 너무 기쁘다. 2년 전 우리의 모습을 보게 돼 너무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다. 윤계상 김옥빈 유해진 이경영 김의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개봉은 오는 25일.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