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중국 런닝맨 로열티가 일부 반영됐음에도 올해 1분기 영업적자를 시현하며 기대감이 한풀 꺾인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중국 판권 판매의 상품 믹스(MIX)의 변화에 따른 것이며, 공동 제작 성과는 오히려 강화되는 추세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향후 전망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 최찬석 연구원은 “중국 런닝맨의 경우 현지 스폰서 광고와 중간 광고, 극장 매출, 판권 수입을 일부를 인식하는 구조로 시즌3 이후 작품에 대한 공동 제작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의 사전 심의에 따라 상반기 수출하지 못했던 드라마 10여편이 6월부터 재개되는 것 역시 호재”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제작비 통제, VOD 단가가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되는 등 긍정적인 이슈가 적지 않다”며 “7월 광고총량제 도입, KBS 수신료 인상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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