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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4차원 주먹밥 ‘모양’ 평범-‘맛’ 침샘 폭발

[해피투게더] 정준영, 4차원 주먹밥 ‘모양’ 평범-‘맛’ 침샘 폭발

등록 2015.06.04 23:1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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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 4차원 주먹밥 ‘모양’ 평범-‘맛’ 침샘 폭발 기사의 사진

‘파워블로거 꿈나무’ 정준영이 ‘야간매점’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선 ‘슈스케 스승과 제자’ 이승철과 정준영, ‘연기 스승과 제자’ 류승수와 박한별이 출연했다. 특히 쿡방 선두주자 ‘야간매점’이 열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시켰다.

특히 정준영이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게재해 큰 호응을 얻어온 데 이어, 유명 셰프 레이먼 킴에게 요리솜씨를 인정받은 바 있기에 과연 그가 어떤 야식 메뉴를 들고 나올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정준영은 “이기려고 이 메뉴를 들고 나왔다”며 위풍당당한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막상 정준영의 음식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솔직히 특별하지는 않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이 야심차게 준비한 음식이 평범한 주먹밥이었기 때문. 그러나 이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엎은 대 반전이 일어났다. ‘4차원 로커’ 정준영답게 그의 야식 또한 4차원이었던 것이다. 평범한 비주얼과 반대로 예측불가의 재료들로 만들어진 정준영의 4차원 야식을 맛본 유재석은 “이게 생긴 건 평범한데 맛은 굉장히 좋다”며 쉼 없이 먹어 치웠다. 반면 박명수는 “이거 안 먹어!”라고 버럭해 극과 극의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요리 책을 발간할 정도로 요리에 조예가 깊은 이승철은 “아무래도 야간매점이니, 밤에 먹기 좋은 음식을 준비했다”며 요리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고 박한별 역시 “요리를 해서 실패한 적이 없다”며 예상 밖의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야식 레시피’에 기대감을 자극시켰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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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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