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4회 시청률은 10.3%(전국 가구 기준)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 하였다.
이는 지난 3회보다 2.1%p 상승한 수치이며, 수목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하였다. 또한 수목드라마 중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한편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맨도롱또똣'은 지난 회(7회, 8.2%) 대비 0.6%p 하락한 7.6%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KBS2 '복면검사'는 지난 회 (5회, 5.0%) 대비 0.4%p 하락한 4.6%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된 '가면'에서는 은하로 살아가는 지숙(수애 분)을 추적하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석훈(연정훈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해가며 여자50대의 시청률이 9.6% (전국 기준)로 가장 높았으며, 여자40대(9.1%), 여자30대(6.8%) 순으로 여성 시청자들이 주 시청층으로 나타났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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