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0.5%나 증가했다.
9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10만9872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40.5% 증가한 것이고 전월대비로는 8.8% 감소한 결과다.
지난달까지 누적 거래량도 50만41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주택매매거래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수도권의 거래 증가세가 지방보다 더 가팔랐다.
지난달 수도권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67.6% 증가했고, 지방 주택매매거래량은 18.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매매거래가 연립 및 다세대와 단독·다가구 주택 매매거래보다 더 늘었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거래는 전년동월 대비 42.9% 증가했고, 연립 및 다세대와 단독·다가구 주택은 각각 전년대비 37.3%와 33.8% 늘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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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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