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on screen 은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 오페라, 발레, 클래식음악, 연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서울뿐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지방의 관객들에게도 전달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예술의 전당의 우수공연을 만날 수 있다
연극 메피스토는 중견배우 정동환이 출연해 2014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필생의 대작 ‘파우스트’를 독창적으로 재창작해 이야기의 진행 관점을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로 옮김으로써 선과 진리, 지혜를 추구하던 인물인 파우스트가 메피스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삶의 의미에 대한 확신이 없는 현대인에게 선택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공연은 초등학교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상영된다.
예매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ncac.com), 전화(1544-6711)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메르스 확산에 대응하여 매표소 입구와 출입문등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남 김문숙 기자 moon@
뉴스웨이 김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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