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김혜옥이 남편 길용우를 내쫓았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에서는 집에 들어오려는 남편 마정기(길용우 분)를 쫓아내는 홍애자(김혜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정기는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렀지만 열리지 않자 당황했다. 벨을 누르고 애자에게 "당신 남편 마정기다"라며 문을 열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애자는 "누구신데 누구 남편이라는 거냐"고 물었고, 이에 마정기는 "누구기는 홍애자 남편 마정기"라고 다시 말했다.
홍애자는 "홍애자는 이혼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나 남편 없는 여자다"라고 말하며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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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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