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여진이 신은정과 신경전을 벌였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 분)의 정체를 알게 된 김개시(김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개시는 인목대비(신은정 분)를 찾아 "너무 떨고 계십니다"라고 운을 떼며 인목대비를 긴장시켰다.
김개시는 "그날 정명의 시체를 본 자가 없다고 합니다. 계집처럼 예쁘게 생긴 그자가 여인이 아닐까요"라고 압박했다.
이어 "공주는 지금 어디계실까요. 관음의 눈, 공주의 증표를 가지고 있던 자, 화이라면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그자가 혹시 사내가 아니라 여인. 공주가 아니었을까"라고 말하며 정명의 존재를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인목대비는 치맛자락을 움켜지며 떨리는 속내를 감췄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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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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