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눈길을 끈 가운데 그의 최종 학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현석은 지난 2월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MC 박지윤은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 셰프가 사전 인터뷰에서 작가들에게 자신의 인기 요인에 대해 직접 밝혔다"라며 "본인 스스로 190cm의 키, 탄탄한 복근, 비음 섞인 미성, 탁월한 언변, 요리계에서 고졸 신화의 성공적인 존재로 나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다고 말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은 "유명 셰프들이 대부분 유학파 출신으로 스펙이 좋다"라며 "난 거기에 비해서 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최종 학력도 고졸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현석은 "하지만 필드에서 나만의 요리 스타일이 있어서 날 존경하는 학생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최현석의 말을 들은 이윤석은 "이런 얘기를 직접 하는 게 민망하거나 쑥스럽지 않으나"라고 물었고, 최현석은 "굉장히 민망하다. 그래서 수줍어서 웃음을 터뜨리는데 방송에 나와서 팩트가 아닌 얘기를 할 수는 없지 않느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힐링캠프 최현석, 과거 방송서 재치 있는 입담에 일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최현석, 고졸이였어?" "힐링캠프 최현석, 학력이 무슨 상관인가요" "힐링캠프 최현석, 솔직해서 좋다" "힐링캠프 최현석 정말 난사람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셰프 최현석과 이연복이 출연해 요리세계에 대해 들려줬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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