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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제한폭 확대 이틀째··· 소기업우선주 급등세 ‘뚜렷’

가격제한폭 확대 이틀째··· 소기업우선주 급등세 ‘뚜렷’

등록 2015.06.16 11:10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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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이틀째 중소기업들이 발행한 우선주의 급등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9분 기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SK네트웍스우선주와 태양금속우선주 등 2종목이다.

현재 SK네트웍스우선주는 전날보다 6150원(30.00%) 오른 2만6650원까지 치솟았고, 태양금속우선주 역시 430원(29.76%) 뛴 1875원에 거래중이다.

이 밖에 기존 상한선인 15% 이상 급등세를 보이는 종목에서도 우선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계양전기우선주가 27.1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신원우선주(24.86%), 성문전자우선주(24.07%), 진흥기업2우선주B(18.62%), 깨끗한나라우선주(18.84%), 덕성우선주(16.43%), CJ씨푸드1우선주(16.20%) 등이 큰 폭으로 뛰었다.

일반주에서는 동방(23.48%)과 보루네오(21.39%), 태양금속(20.91%), 삼양홀딩스(17.46%) 등이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현재 15% 이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주식은 총 17개며 모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이다.

한편 같은 시각 15%가 넘는 주가 하락을 보이는 종목으로는 전날보다 23.04% 빠진 TIGER 유동자금이 유일하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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