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얘기를 그린 핫 코믹 어드벤처다. 영화에서 세 배우는 각각 8년 된 여친에게 꽉 잡혀 사는 만년 고시생 ‘명석’, 매일같이 갑에게 치이는 콜센터 상담원 ‘달수’, 허세 가득한 발기부전치료제 영업사원 ‘해구’로 분해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자체발광 코믹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 7월호와 함께한 화보 역시 세 배우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샴페인과 카나페가 있는 테이블을 둘러싸고 앉은 임원희, 김동욱, 손호준은 셔츠와 자켓을 차려 입은 젠틀한 모습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세 명의 배우가 ‘쓰리 썸머 나잇’에서 거침없이 망가지며 극강의 코믹 비주얼을 발산, 새로운 정통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화보는 영화 속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세련된 느낌으로 중무장한 세 배우는 화려한 일탈을 꿈꾸는 ‘명석’ ‘달수’ ‘해구’의 또 다른 모습을 보는 듯해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이번 화보를 통해 시크하고 세련된 수트와 화려한 프린트의 의상을 넘나들며 완벽한 로열룩을 선보인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은 세 남자의 훈훈한 케미까지 발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화보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세 배우의 코믹 조합만으로도 벌써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쓰리 썸머 나잇’은 올 여름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제대로 된 코미디 영화로 오는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3인의 특급 코믹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핫 코믹 어드벤처 ‘쓰리 썸머 나잇’은 개봉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웃음으로 들썩이게 만들 것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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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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