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다음 달 17~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슬로건을 ‘사랑을 나누고 꿈을 드립니다’로 결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슬로건은 팬 공모로 새 이름을 갖게 된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라는 팀명을 따 정해졌다.
슬로건에 걸맞게 양 팀은 후원단체와 연계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드림 올스타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선물한다.
나눔 올스타는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이 필요한 전남 장흥의 한 소녀를 위해 깨끗하고 아담한 집을 짓는다.
그동안 별도의 명칭 없이 전야제 형태로 치러져 왔던 올스타전 첫날은 올해부터 ‘올스타 프라이데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진행된다.
퓨처스 올스타전과 팬사인회, 퍼펙트피처, 홈런 레이스 예선과 결승전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들로 채워진다.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의 주요 행사 구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O 올스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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