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알까기맨 정체가 이기찬으로 드러난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 이기찬의 조기 탈락에 대한 아쉬움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일타쌍피 알까기맨과 오필승코리아가 김범수의 ‘끝사랑’으로 듀엣곡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패널들은 알까기맨이 가수 이기찬일 것으로 의심했다. 이때 MC 김성주가 “신봉선이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힌드를 줬으며 이어 “신봉선씨가 이기찬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말해버리면서 정체가 탄로났다.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해 이기찬이 얼굴을 공개했으며 그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득표수와 상관없이 알아봐주신 분이 있다는 게 목표 달성”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이었어?” “복면가왕 알까기맨 정말 반갑다 이기찬” “복면가왕 알까기맨 너무 일찍 탈락한 것 같아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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