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1%대로 떨어지면서 안정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가깝고, 차츰 신도시로 완성돼 가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에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한 단지내 상가가 공급된다.
GS건설은 7월초 청라국제도시 5단지에 들어서는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단지내 상가 16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금번 분양하는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단지내 상가는 30~63㎡ 규모로 모두 1층 들어서며, 총 19개 점포 중 3개 점포를 제외한 16개 점포가 내정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단지내 상가가 들어서는 5단지 일대는 약 5000가구의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확보되어 있고, 인근에 초, 중, 고등학교가 있어 학생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또 아직도 주변에 개발 예정인 곳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진행 중인 신도시의 단지내 상가를 선점하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단지내 상가는 전 매장이 1층 연도형 상가로서 점포마다 캐노피와 데크가 시공될 예정이다. 점포내 천정고도 높아 인근 타 단지내 상가와 확연한 대비를 이루며 지역 상권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최근 높은 낙찰가를 기록하며 분양 완료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단지내 상가의 여세를 몰기 위해 내정가를 3.3㎡당 평균 1000만원대로 책정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청라국제도시 5단지의 기존 분양가보다 저렴한 금액이다.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단지내 상가는 내달 초 모델하우스(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에서 입찰 예정이며 현장에도 홍보관이 마련돼 있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관련태그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