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망자가 1명 추가됐지만 사흘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신규 퇴원자 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자는 사흘 연속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규 퇴원자는 63번 환자와 103번 환자로 퇴원자는 총 95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50번 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33명이 됐다. 이에 따라 메르스 치명률은 18.1%로 소폭 상승했다.
아울러 격리 대상자는 총 2638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줄었고 격리 해제자는 218명이 증가한 1만3354명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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