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4만7000호(신규 및 재공급 포함)를 공급한 LH는 하반기에도 전국적으로 국민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대량 공급해 전·월세난 해소 등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상반기 국민임대주택 청약률은 평균 230%였다. 하반기에도 선호도가 높은 지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주택을 찾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국민임대주택 청약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은 3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이 331만원 이하, 자산(토지 및 건물)은 1억2600만원, 자동차는 2489만원 이하여야 한다.
임대조건은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상반기 공급 평균 임대조건은 수도권이 임대보증금 2300만원, 월임대료 22만원, 지방은 임대보증금 1400만원, 월임대료 19만원 이었다.
특히, 하반기 공급 주요지구로 수도권에서는 구리갈매, 하남미사 및 부천옥길지구, 지방에서는 대구신서혁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서귀포강정 지구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국민임대주택의 공급계획은 LH홈페이지 분양·임대 청약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해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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