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평택에 짓는 미니신도시급 자이타운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10일 오픈한 ‘자이더 익스프레스’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 날 8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어 주말 동안 약 3만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내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픈 당일 모델하우스 앞에는 뜨거운 햇빛을 견디며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내방객들로 300m가 넘는 긴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내부 열기도 뜨거웠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 간편 상담석을 따로 마련해야할 정도였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간편상담을 받은 인원까지 방문인원 대비 52%가 상담석을 찾아 분양에 대해 문의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총 5705가구로 구성된 단일 브랜드로는 평택 최대 규모의 단지다.
GS건설은 이 중 1차분으로 1849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29층 총 18개 동 전용 59~111㎡로 구성됐다.
청약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1,2단지), 17일 2순위(1,2단지), 20일 2순위(2단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23일 1단지, 24일 2단지이다.
정당계약은 29~31일 진행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원대다. 입주는 2017년 말 예정.
모델하우스는 비전동 1102-2번지로 비전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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