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 4’에 출연한다.
13일 오전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 측은 “김영희가 개그쇼 '드립걸즈 시즌 4'에 합류한다”라며 “현재 기존 출연배우들과 연습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드립걸즈’는 2012년 초연 이후 사랑받은 코믹컬로 안영미, 이국주, 장도연, 박나래 등 강렬한 라인업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 4는 새로운 드립걸즈로 구성된 레드팀(김영희, 허안나, 안소미, 박소라)을 비롯해 골드팀(안영미, 박나래, 김미려, 최정화)과 블루팀(맹승지, 홍윤화, 홍현희, 이은형)이 무대에 오른다.
김영희는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우먼으로 KBS2 '개그콘서트' 내 코너 '두 분 토론', '끝사랑'부터 현재 '불량엄마'에 출연했다. 안방시청자들에게 구성진 연기를 선보인 김영희는 '드립걸즈' 출연을 통해 화끈하고 발랄한 애드립을 내세워 개그 변신을 시도한다는 각오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웃찾사'의 주역이 총출동하는 개그쇼 '드립걸즈 시즌 4'는 이전 시즌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영화드라마 패러디, 관객참여, 코믹 브릿지 영상 등의 여러 장치를 무대 곳곳에 배치한다.
출연진이 8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난 만큼 다채로운 개인기로 쇼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편 ‘드립걸즈 시즌 4’는 8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신한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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