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이 유민상의 썸녀 C양의 실체에 대해 공개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뉴욕의 여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브런치 전문점을 소개한다.
자주 접히지 못했던 브런치 임에도 각자의 먹는 노하우를 소개하던 김준현은 갑자기 무언가 생각난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민상이 형의 썸녀 C양의 실체를 확인했다”며 폭탄 고백을 했다.
김준현은 “C양은 굉장한 미모의 소유자다”라고 말하며 유민상의 얼굴을 살핀 뒤 “어디까지 이야기해도 되는거야?”라며 놀렸다. 이어 김준현은 “우연히 C양과 술자리를 함께했는데 소주병 뚜껑이 따져있는지 몰랐던 민상이 형이 마냥 기분이 좋아서 소주병을 흔들다 그 분의 얼굴에 소주를 뿌렸고, C양은 처참하게 젖었다”고 전했다.
이에 유민상은 황급히 화장실로 향하던 썸녀를 생각하며 급 우울한 표정을 지었고, 민망한 나머지 핫소스가 뿌려진 감자튀김을 먹다가 사래가 걸렸다.
이 모습을 본 문세윤은 C양을 향해 “웬만하면 데려가 주세요 건강이 몹시 나빠지고 있어요”라며 영상메세지를 남겼고, 김준현도 “C양이 정말 좋은 일을 하는 겁니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유민상 썸녀 일화 공개에 일부 네티즌들은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유민상 썸녀 화끈하게 공개해라”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때문에 유민상 땀나네”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유민상보다 위너”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유민상 둘 다 살 좀 빼셨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민상을 긴장하게 만든 김준현의 ‘썸녀와의 소주 폭탄(?)’이야기는 오늘 저녁 8시 20분 코미디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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