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전문 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가 홍콩 3호점 파트너사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마포갈매기는 지난 22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주식회사 디딤 본사에서 홍콩 파트너사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마포갈매기는 2014년 8월 1호 점에 이어 1년도 안돼 잇따라 3호점까지 오픈, 홍콩 내 대표적인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홍콩은 전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쇼핑과 음식의 천국으로 한국 토종 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3호점을 오픈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동남아, 동북아, 유럽을 잇는 홍콩의 지리적 특성상 외국인들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져 마포갈매기의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은 마포갈매기를 비롯해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편이다.
실제로 지난 7월 3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2015 마카오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초청하고 참가비와 부스를 무료 제공하는 등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2015마카오프랜차이즈박람회는 14개국 167개 업체가 참가한 국제박람회로 수많은 해외 기업과 바이어들이 사업아이템을 찾기 위한 프랜차이즈박람회 행사이며, 한국대표로 마포갈매기 등을 비롯한 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주식회사 디딤 관계자는 “마포갈매기가 해외에 한식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홍콩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하여 한식문화와 한국의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종합외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를 런칭한 이후 4년만에 전국 450개 매장을 오픈한 기업으로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현재 미국, 중국,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약 30여 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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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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