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스승인 故 김일의 고향을 찾았다.
2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앞치마 두른 챔피언’ 이왕표 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왕표는 레슬러의 길을 가게 한 스승 故 김일의 고향인 전남 고흥을 찾았다. 이왕표는 김일의 묘를 찾아갔다. 이왕표가 담도암 투병 중 생사의 갈림길에도 생각 났던 사람이 김일이었다고.
김일의 묘 앞에 선 이왕표는 “선생님께서 뜻하신 바를 다 이루지 못해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영화 ‘반칙왕’ 실제 주인공인 전 프로레슬러 백종호를 만나 안부를 묻는 등 스승 김일의 고향에서 옛 추억에 젖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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