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태풍 할롤라가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위기단계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중대본 비상근무체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됐다. 안전처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울산·전남·경북·경남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지자체의 상황관리 실태를 점검토록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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