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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과학창조한국대전’ 개최···“과학기술 과거-현재-미래 잇는다”

광복 70년, ‘과학창조한국대전’ 개최···“과학기술 과거-현재-미래 잇는다”

등록 2015.07.28 12:00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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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화)~8월2일(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서 열려

'과학창조한국대전' 전시장 내 미래창조관.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과학창조한국대전' 전시장 내 미래창조관.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광복 70년, 과학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 과학기술계 최대 규모의 행사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매년 개최되던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확대한 ‘과학창조한국대전’이 6일간 열린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부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 70선 주역, 정부출연 연구기관·대기업, 6개 벤처기업, 200여 개 학교, 50여 개 과학문화활동단체 등 총 3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통일벼, 포니 자동차, 나로호 등 광복 이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광복 70년간 과학기술 대표성과.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광복 70년간 과학기술 대표성과.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기업·출연(연)의 첨단과학기술 체험관도 운영된다. 에스케이티(SKT)와 엘지(LG)는 사물인터넷(IoT) 관련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케이티(KT)는 5세대(5G) 실용화 제품,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꾸민다.

행사 기간 중에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창작공작소’, ‘생활과학교실’, ‘페임랩(FameLab) 광장’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과학창작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둔 생활형 창작기술 체험관도 운영된다.

이밖에 로봇·우주·드론·가상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관, 로보티즈 스팀 컵, 창의 락페스티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우리의 과학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얻고 미래과학을 조망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메이커(Maker) 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10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개인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창의적인 대한민국’ △창조경제가 꽃피는 ‘역동적인 대한민국’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대한민국’ △인류 문제 해결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등의 ‘과학창조한국’ 비전이 선포됐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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