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갈매역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29층 10개 동 전용 84~110㎡ 총 1196가구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구리갈매지구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경춘선 갈매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서울 상봉역이 3정거장, 청량리역이 6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도심권 및 강남권 업무지역도 4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46번 국도 경춘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 북부간선도로 신내 IC 등을 통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췄다는 것도 장점이다. 구리갈매지구 중심상업지역과 가깝고, 단지 내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애비뉴’가 지상 1~5층 총 185개 점포, 연면적 8932㎡ 규모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내신도시 내의 이마트, 홈플러스(예정), 망우역 주변의 상봉 이노시티, 코스트코 등의 풍부한 편의시설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자녀교육환경도 좋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이 들어서고 단지 가까이에 250여 명 규모의 어린이집도 세워질 예정이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 택지지구인 만큼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 단지 서남측으로 18홀 규모의 태릉CC가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골프장 조망도 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 시켰다. 주거시설과 상가시설을 독립적으로 배치했고, 보행자와 차량분리 설계를 통해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일부 가구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더 했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서울 생활권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고, 구리갈매지구 최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구리갈매지구의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구리갈매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단지인데다 유일한 주거복합단지로 희소성까지 부각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4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에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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