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신곡, 펑키 디스코 퍼포먼스로 뮤지컬 같은 무대 선봬

샤이니 신곡. 사진=KBS 뮤직뱅크 방송캡쳐

그룹 샤이니가 신곡 ‘매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으로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샤이니는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매리드 투 더 뮤직’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샤이니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꾸몄다. 댄서들과 꽉 찬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샤이니 특유의 매력을 담은 신나면서도 독특한 무대를 완성했다.

매리드 투 더 뮤직은 히트곡 뷰(View)를 작곡한 영국의 작곡가팀 LDN Noise(런던 노이즈)가 작업한 펑키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샤이니는 지난 3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신나는 음악과 조화를 이룬 안무를 살짝 공개한 바 있다.

매리드 투 더 뮤직 퍼포먼스는 멤버 개인의 매력을 살린 개별 안무 및 다섯 멤버와 댄서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안무도 함께 만날 수 있는 ‘따로 또 같이’의 느낌이 강조됐다. 이번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와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이 공동 작업한 작품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샤이니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비스트, 원더걸스, 에이핑크, 비원에이포(B1A4), 티아라, 배치기, 전설, 소나무, 여자친구, 앤씨아, 유승우, 지헤라, 은가은, 딕펑스, 신지 등이 출연했다.

김은경 기자 cr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