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그러나 뜨겁게 금요일 밤을 달궜던 '불타는 청춘'이 '우리동네 예체능'과 맞대결에 나선다.
SBS '불타는 청춘'이 오는 8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11시대로 이동 편성,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로써 '불타는 청춘'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맞대결을 펼치며, 화요일 심야 예능 판도의 지각변동이 예고했다.
'불타는 청춘'은 금요일 심야 방송 당시 MBC '나 혼자 산다'와의 경쟁에서도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두터운 시청자층을 확보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이에 공감과 향수로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는 '불타는 청춘'이 화요일 밤에 자리를 잡고 그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관심을 모은다.
'불타는 청춘'은 중년의 싱글남녀 스타(김국진, 강수지, 양금석, 김혜선, 김완선, 김동규 등)들이 1박2일 동안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만들며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자연스러운 구성과 솔직한 중년 스타들의 활약으로, 매주 추억의 게임, 요리, 여행지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낳고 있다.
한편 싱글 중년 스타들의 완도 오지섬 당사도 여행기 두 번째 편은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공개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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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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