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CI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수급 및 센티멘트 악화로 주가수익비율(P/E) 10.1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때문에 NF3 수급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매수 적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NF의 견조한 수요 증가 속에서도 주력 공급업체가 생산규모(Capa) 증설이 아닌 가격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며 “오는 2017년까지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면서 가격 상승세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경쟁사 칸토 덴카(Kanto Denka)의 주가가 현재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것 역시 호재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일본 칸토 덴카는 NF3의 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 컨센서스 상향이 지속되면서, 업황 호조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 이후 신고가를 경신하는 중”이라며 “OCI머티리얼즈의 3분기 실적 역시 사상 최대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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