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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세 사람의 아슬아슬, 아찔한 감정들에 빠질 것” (관전포인트)

[애인있어요] 김현주 “세 사람의 아슬아슬, 아찔한 감정들에 빠질 것” (관전포인트)

등록 2015.08.20 18:3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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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석PD를 비롯해 김현주, 지진희, 이규한, 박한별 등 출연진들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SBS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석PD를 비롯해 김현주, 지진희, 이규한, 박한별 등 출연진들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SBS


'애인있어요' 배우들이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 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석PD를 비롯해 김현주, 지진희, 이규한, 박한별 등 출연진들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주는 "저희 배우들에게 어려운 대본이다. 배우들이 어려워 연구했던 부분일지라도 보는 분들은 쉽게 흘러갈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배우들의) 노력이 있어서 보는 분들이 더 편안할 것이다. 세 사람의 아슬아슬하고 아찔아찔한 감정들이 계속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지진희는 "(대본이)어렵다는 얘기는 저희 배우들의 몫이다. 저희가 연구하고 파면 각 캐릭터가 빛이 나게 만드는 존경스러운 대본이었다"면서 "그런 대본은 흔치 않다. 시청자들은 너무 통쾌하고 시원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박한별 "부부가 보면 싸우지 않을까 싶다"라고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눈길을 모았고 이규한은 "대사가 너무 좋다. 글로 봤을때 궁금해 지는 대사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세 사람의 아슬아슬, 아찔한 감정들에 빠질 것” (관전포인트) 기사의 사진


이어 이규한은 "그 대사들을 육성으로 말하고 귀로 들었을때 어떡게 들릴지 궁금 해질 정도로 좋은 대사가 많다. 없던 감수성이 되살아 날 정도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은 작 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를 30년 만에 만난 자매의 인생 개조기를 그린다. ‘발리에 서 생긴 일’ ‘온리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연출한 최문석 PD와 ‘해피투게더’ ‘태양은 가득 히’ ‘로망스’ ‘진짜 진짜 좋아해’ ‘반짝반짝 빛나는’ ‘스캔들’ 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김현주의 역대급 1인 2역 연기 변신, 지진희 박한별 이규한 등 대세 배우들의 황금 라인업 등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꿀잼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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