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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오나의 공주님 진짜 이별인가요··· ‘오 나의 귀신님’ 해피엔딩

박보영, 오나의 공주님 진짜 이별인가요··· ‘오 나의 귀신님’ 해피엔딩

등록 2015.08.23 08:12

수정 2015.08.23 08:1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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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과 박보영이 한층 깊어진 사랑을 확인하며 tvN ‘오 나의 귀신님’이 해피엔딩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 사진= '오 나의 귀신님' 영상캡처조정석과 박보영이 한층 깊어진 사랑을 확인하며 tvN ‘오 나의 귀신님’이 해피엔딩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 사진= '오 나의 귀신님' 영상캡처


조정석과 박보영이 한층 깊어진 사랑을 확인하며 ‘오 나의 귀신님’이 해피엔딩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마지막 회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과 강선우(조정석 분)는 한발 성숙한 모습으로 깊어진 사랑을 확인했으며 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와는 이별했다.

최 경장(임주환 분)의 죽음으로 모든 사건은 일단락 됐으며 충격에 빠진 사람들은 차츰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하늘로 올라가야 하는 신순애는 나봉선에 의해 강제 빙의 당해 강선우에게 찾아갔다. 신순애는 “셰프님 그동안 고마웠다. 덕분에 살아서 해보지 못한 것을 해봤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선우 역시 “덕분에 동생 사고의 진실을 알았다. 미안했다”며 안아주자 한을 모두 푼 신순애는 밝은 빛 너머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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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봉선의 성격은 180도 바뀌었다. 소심했던 성격은 한층 단단하고 밝아졌다. 또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유학까지 가 자신의 커리어까지 놓치지 않고 쌓아나가며 일과 사랑 모두를 지켜냈다.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뽀블리, 신 로코퀸 등의 수식어를 만들어 낸 박보영은 브라운관을 이끌 기대주로 우뚝섰다. 무엇보다 스크린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브라운관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연기와 인기 그리고 흥행까지 모두 되는 배우로 자리매김 한 것.

그러는가 하면 박보영은 아주 특별한 종영인사로 시선을 끌어 모으기도 했다.

박보영은 네이버 신규 어플리케이션 'V앱'을 통해 드라마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기 직전인 오후 8시경, 팬들과 직접 소통한 것.

이날 ‘오 나의 귀신님’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마지막 회 단체관람 이벤트를 실시했. 이에 박보영은 단체관람 전 대기실에서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라이브로 전했다.

'V앱'은 실시간으로 리얼한 일상 모습을 스타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진행하는 개인방송이다. 박보영은 여배우 최초로 V앱을 개설해 지난 17일 처음으로 팬들과 라이브로 소통,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첫 방송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평균시청률 6%를 돌파, ‘오나귀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박보영은 사랑스러운 매력과 조정석과의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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