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다섯번째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시청률이 지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보다 1.7%p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전주(19.5%) 대비 무려 5.5%p 상승한 25.0%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지난주에 이어 당일 방송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2주 연속 차지했다.
이는 지난 1월 3일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411회, 29.6%, 이하 수도권) 이후 무한도전 최고 시청률이었으며 2015년도 방송한 무한도전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에 방송했던 ‘자유로 가요제’ (354회, 23.3%) 보다도 1.7%p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무한도전’의 가요제 컨텐츠가 여전히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동시간대 경쟁에서 '무한도전'은 KBS2 '불후의 명곡'(5.9%, 이하 수도권)을 19.1%p로 차이로 앞섰으며, 또 다른 동 시간대 코너인 SBS '스타킹'(5.6%)과의 격차 또한 무려 19.4%p를 보이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이날 '무한도전'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여성40대(21.7%)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여성10대(17.1%), 여성 20대와 50대가 (16.5%) 그 뒤를 이어 많이 시청하였다.
한편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에서는 황태지 (황공히, GD, 태양), 이유 갓지 않은 이유 (박명수, 아이유), 으뜨거따시 (하하, 자이언티), 상주나 (정준하, 윤상), 댄싱 게놈 (유재석, 박진영), 오대천왕 (정형돈, 밴드혁오) 6개 팀이 흥겨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