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에 따르면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은 테라스 활용법, 입지의 장점 등에 대해 꼼꼼히 상담 받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중인 박모씨(38·남)는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테라스하우스 단지마다 청약 신청을 하고 있는데 낙첨되어 아쉬웠다”며 “여섯 살 딸을 키우고 있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는 3년 후 입주해 넓은 테라스에서 가족들과 캠핑도 하고 나만의 정원도 꾸미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모델하우스에서 테라스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픈 첫날인 20일 플로리스트 최문정씨의 플로워 스타일링 강연이 열렸고, 이튿날에는 가든 디자이너 이필주씨의 테라스하우스 정원 디자인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2일에는 힐튼호텔 28년 경력 양재전 쉐프가 테라스에서 직접 요리를 선보이는 ‘테라스라이프 요리 만찬’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용면적 84~115㎡ 268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121가구, △107㎡ 119가구, △113㎡ 26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된다. 총 14개의 다양한 타입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1층 하부의 테라스 세대(T1~T3)는 2.5m의 높은 천장고와 전면부에 약 6m 넓이의 광폭 테라스가 제공된다. 총 41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84㎡T 타입의 경우 약 84㎡의 테라스가 제공되어 세대 전면에 전용 면적 수준의 테라스 공간이 마련된다.
세대 전면폭을 100% 활용해 1층 테라스 면적이 넓고, 2층과 3층에도 전면에도 테라스가 설계된다. 특히 전용 107㎡ D, E, F 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지어져 서비스 면적이 넓고 테라스가 추가로 제공되는 등 입주자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
GS건설 김보인 분양소장은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전원생활을 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평일에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진지하게 상담을 받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630만원대이며, 확장비는 별도다. 오는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9월 3일 당첨자 발표, 9월 8일~10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홈플러스 원천점 인근 영통구 원천동 603-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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