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46명에게 1800만원 지급
라파즈한라시멘트의 기금으로 설립된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이 지난 22일 강릉시 옥계면 옥계중학교에서 지역 우수 학생 46명에게 장학금 1800만원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은 옥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 29명, 전문대생 6명, 대학생 11명 등 총 4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재단법인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의 권종탁·김남인 공동 이사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릉시옥계면장학회에서도 300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함께 가졌다.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 권종탁 이사장은 “올해도 옥계 지역 및 지역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힘쓰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2003년에 8억원 규모의 기금으로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지역주민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총 963명으로 올해까지 4억4780만원이 지급되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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