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차관, 25일 금융업계 CEO들에게 뉴스테이 투자 당부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25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금융업계 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갖는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민간임대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금융회사 차원에서 뉴스테이에 적극적으로 투자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또 “국민들이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장 중요하다”며 “금융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그는 “뉴스테이법이 시행돼 민간임대 촉진지구가 도입되고 세제 혜택이 강화되면 임대주택이 매력적인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며 “정비사업과 기업형 임대를 연계하는 도정법 개정안이 통과돼 금융업계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금융업계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수수료 인하, 리츠의 상장요건 완화 등을 추진해왔다.
내년 1월부터는 임대주택리츠에 대출을 실행할 때 부과되던 주택금융신용보증 수수료(대출금액의 연 0.3%)도 면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과 유상수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광구 우리은행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등 은행, 증권, 보험, 자산관리,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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