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위급 접촉 타결소식 전해

북한은 25일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 소식을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2시께 “판문점에서 열린 북남 고위급 긴급접촉이 24일 끝났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북과 남은 군사적 대결과 충돌을 막고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원칙적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6개 항으로 이뤄진 공동보도문 전문을 소개했다. 또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에 따른 남측 군인이 부상을 당한데에 유감을 표명하는 보도문도 그대로 전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