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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거리의 소녀役 완벽··· ‘미세스 캅’ 성매매 사건 키 플레이어

주다영, 거리의 소녀役 완벽··· ‘미세스 캅’ 성매매 사건 키 플레이어

등록 2015.08.25 08:0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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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이 SBS ‘미세스 캅’에서 핵심 인물로 등장하여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 사진= '미세스 캅' 영상캡처주다영이 SBS ‘미세스 캅’에서 핵심 인물로 등장하여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 사진= '미세스 캅' 영상캡처


주다영이 ‘미세스 캅’에서 핵심 인물로 등장하여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 7회에서 주다영은 반항적이고 거친 이미지의 장은영 역을 제대로 흡수하여 민도영(이다희 분)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성매매 밀매조직에서 유일하게 살아 돌아온 소녀로 극 중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역할을 맡았으며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치는 장면으로 초반 긴장감 있게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민도영(이다희 분)과의 만남을 통해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열면서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감을 부여했다.

주다영은 쉴새 없이 작품 활동을 통해 쌓아온 연기력으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였고, 여배우답지 않은 내츄럴 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특히 민도영과의 다툼 후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에서 주다영은 은영 역을 완벽하게 흡수해 한번에 큐사인을 받으며 스태프들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기존 소녀의 이미지와는 다른 은영의 역할을 주다영은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여 방송 직후 “역시 다영언니 미친 존재감”, “주다영 울 때 같이 울었다”, “다영누나 드라마에서 또 보고 싶어요”등의 댓글이 나오면서 또 한번 주다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주다영은 현재 영화 ‘순정’에서 털털하고 왈가닥인 시골소녀 길자 역으로 촬영 중이며, 이 후 ‘데드 어게인’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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