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결혼한다.
26일 오후 안용준 소속사 더블케이E&M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용준이 베니와 소중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는 9월 19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따뜻하게 축복해주시고, 앞으로도 안용준 씨는 배우로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용준은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SBS ‘사랑과 야망’, KBS2 ‘반올림’ ‘경성 스캔들’, OCN ‘신의 퀴즈’, MBC ‘소원을 말해봐’ 등의 드라마와 ‘첫사랑’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청춘학당’ ‘하프’ 등의 영화를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월에는 싱글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변신했다.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로 가수로 데뷔해, 현재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난해 6월 타이틀곡 ‘떠도는 말’을 발표하며 솔로로 변신했다. 베니는 최근 안용준의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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